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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r1 (새 문서) | 1 | [목차] |
| 2 | == 개요 == | |
| 3 | 루이나 국세청에서 비달 파브르의 재산을 압류하는 과정에서 나온 희대의 망언이다. 인터넷이 아니라 지상파 방송을 타고 퍼진 것이 주목할 점이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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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5 | == 유행어에 오른 이유 == | |
| 6 | 전 국민의 화젯거리가 된 비자금 사건과 관련되어 나온 말이다. 1960년 당시 물가는 [age(1960-01-01)]년이 지난 현재보다 낮았지만[* 1960년 당시 290 달러는, 2025년 기준으로 그 2배인 580달러에 살짝 못 미친다.] 당시 기준으로도 290달러면 어지간한 일반 서민의 통장 잔액보다 낮은 금액이었는데 그게 재산의 전부라는 말이 너무나도 터무니없었던 데다, 후술하겠지만 [[비달 파브르]]는 상당한 고가의 재산들과 미술품들을 잔뜩 비축해 두고 골프, 수십만 원 상당의 코스 요리 등 호화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중의 입장에서는 어불성설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발언이라 순식간에 유행어가 되었다. 비달 파브르 지지자들 또한 비판했다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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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8 | > '''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야. 분명히 몇십 명씩 데리고 산에 다니고 골프 치러 다니는데 그 돈이 어디서 나오겠어요. 국세청에서 지금 일부러 비달 파브르의 재산을 축소시키고 있어요'''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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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0 | >1969년 4월, 루이나 타임즈의 시민과의 대화에서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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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2 | == 여담 == | |
| 13 | * 1996년 고전 게임 프로토코스에도 등장했는데 자렘 자치대의 지하 감옥에 전재산 29만 원뿐인 영감과 그 친구가 감옥에 갇혀 있다. | |
| 14 | * RBS 드라마 미스터 샐러리에서 회장의 통장에 29만 원밖에 안 남았다는 대사로 패러디했다. | |
| 15 | * 미드나잇 토크쇼의 코너 퀴즈카페의 2017년 6월 21일 방영분에서 패러디되었다. 해당 방영분에서 루이나의 200 달러권에 들어갈 인물을 고르는 문제가 나왔는데 여기서 보기로 나온 세 인물이 다 대답하기 난감한 인물들이었다.[* 인터루쇼프, 김정은, 시진핑] 다니엘 프로스트가 "여기 보기에는 답이 없다"고 하자 "아 그럼 4번 보기를 고른 것이군요!" 로 간주했는데 그 인물은 바로 비달 파브르였다. 다니엘 프로스트가 이 보기도 부정하자 진행자는 200달러권이 아니라 290 달러권인 것으로 간주했다. | |
| 16 | * 1961년 비달 파브르가 사망하고 나서 작성된 시, 비달 파브르의 재산이 290달러밖에 없다고한 사실에 12.23 민주시위 유가족 중 한 시인이 발표한 시 | |
| 17 | >'''290달러 할아버지 집''' | |
| 18 | > | |
| 19 | >할아버지, 저도 이제 집이 생겼어요 | |
| 20 | >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울리는 집 | |
| 21 | >땅 속 깊숙이 묻힌 작은 방 하나 | |
| 22 | >290달러 할아버지 집 바로 옆이에요 | |
| 23 | > | |
| 24 | >살아 있을 땐 | |
| 25 | >할아버지 집 앞은 누구도 마음대로 못 지나다녔죠 | |
| 26 | >거대한 담벼락과 | |
| 27 | >총을 든 사람들이 지키고 있었어요 | |
| 28 | >지금은 아무도 없는데도 | |
| 29 | >저절로 발이 멈춰요 | |
| 30 | > | |
| 31 | >할아버지, 기억하세요? | |
| 32 | >저도 할아버지 덕분에 여기에 왔어요 | |
| 33 | >작은 손으로 하얀 손수건을 흔들었는데 | |
| 34 | >갑자기 세상이 뒤집혀서 | |
| 35 | >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어요 | |
| 36 | > | |
| 37 | >그날 할아버지는 | |
| 38 | >하얀 수건이 보이지 않았나요? | |
| 39 | >작디작은 제 심장이 | |
| 40 | >얼마나 세게 두근거렸는지 | |
| 41 | >290달러로는 셀 수 없는 무서운 시간이었어요 | |
| 42 | > | |
| 43 | >여기서는 다 들려요 | |
| 44 | >할아버지가 움켜쥐었던 욕심 소리 | |
| 45 | >할아버지가 외면했던 울음 소리 | |
| 46 | >할아버지가 외쳤던 명령 소리 | |
| 47 | > | |
| 48 | >그 소리들은 땅을 뚫고 | |
| 49 | >밤마다 퍼져 나와요 | |
| 50 | >할아버지 집 담벼락도 막을 수 없어요 | |
| 51 | > | |
| 52 | >290달러 할아버지, | |
| 53 | >여기선 숨을 곳 없어요 | |
| 54 | >숨죽여 우는 우리 목소리가 | |
| 55 | >할아버지 귀에도 닿겠죠? | |
| 56 | > | |
| 57 | >부끄럽지 않나요? | |
| 58 | >작은 우리를 등에 업고 | |
| 59 | >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| |
| 60 | > | |
| 61 | >할아버지 집 문은 닫혔지만 | |
| 62 | >우리는 기억해요 | |
| 63 | >얼마나 많은 이들이 | |
| 64 | >12월의 찬 바람처럼 쓰러졌는지 | |
| 65 | > | |
| 66 | >290달러 할아버지 | |
| 67 | >여기서는 핑계도, 변명도 필요 없어요 | |
| 68 | >그저, | |
| 69 | >조용히, | |
| 70 | >진심으로 미안하다고 | |
| 71 | >한 번만이라도 말해 주세요 | |
| 72 | > | |
| 73 | >그럼 저희는 | |
| 74 | >비로소 조금 덜 슬플 것 같아요 | |
| 75 | * [[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루이나 제국주의사(만화)]]에 간간이 간단한 패러디로 등장하는데, 콘스탄티노폴 침공편(7권)에서 'Mr.290달러'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. |